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 미니멀리스트의 가방
최근에 읽은 책 중 아주 흥미롭고 지금도 기억이 나고 도움이 되는 책이 있는데 바로 미니멀리즘에 대해 다룬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이다.
미니멀리즘은 어렵지 않다. 너무나도 많은 물건, 정보를 줄이고 필수가 되는 것들만 남기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사사키 후미로는 미니멀리트스란 ‘자신에게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 소중한 것을 위해 물건을 줄이는 사람’ 이다라고 말한다.
나는 이 미니멀리즘이 복잡다단한 세상에서 좋은 가치를 가진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미니멀리스트들의 삶을 소개하기도 하는데 그 중 한 명인 이코 고타의 가방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엄청 심플해보이는 가방이다. 하지만 맥북 프로가 있는 것을 보면 그 무게가 만만치 않을것 같다. 하지만 이게 모든 것이 가능한 가방이라니 놀랍기만 하다.
눈에 띄이는 것은 소니 헤드폰 MDR-1ADAC. 역시 음악을 업으로 삼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꽤 비싼 헤드폰을 가지고 있다.
소니 카메라 aNex가 있다. 역시 여행할 때 사진은 진리인가 보다. 전체적인 구성품을 보면 정말 생활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레토르트 식품을 가지고도 생존이 가능하다니 대단하다.
역시 보스 사운드 링크 미니 스피커가 눈에 띄인다. 음악을 생업으로 삼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물건을 줄이는 대신에 사용하는 물건의 품질을 높인것 같다.
몰스킨 노트도 역시 눈에 띄인다. 몰스킨 노트는 나도 사용 중인데 가격은 비싸지만 내가 유일하게 끝까지 사용하는 다이어리 & 노트이다. 나는 통합된 환경의 메모가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러운 것은 바로 이 몰덱스 귀마개! 우리 나라에는 팔지 않는 것 같은데 3M 귀마개보다 훨씬 좋다고 한다. 여행이나 외부 환경에서 소음을 많이 겪는 분들에게는 유용할 듯 하다. 하지만 나는 구하기 편한 3M 귀마개를 사용중이다.
휴대용 비누는 한국에서도 많이 보던 건데 저걸 사용할 줄이야…
맥북 프로만해도 최소13인치이니 2.5kg를 가볍게 넘을 텐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신세계이다.
이상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의 가방 리뷰를 마칩니다.
여러분이 마음에 드는 물품은 무엇인가요? 나에게 있어서 정말 요긴하고 필수적인 제품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