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을 하면 생기는 일 – 금연 성공기
우리는 담배를 피는 것이 우리의 몸에 생기는 확실한 피해를 알고 있는 반면에 담배를 끊기란 진짜 쉬운일이 아니다. 하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금연을 하는 방법이나 금연 지정병원에 대해서 궁금한 분이 있으시다면 이전에 썼던 금연 치료를 시작하다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
나는 현재 금연 중이다. 이 글에서는 금연을 하게 되면서 생겼던 일들에 대한 기록을 통해 타인에게 도움이 되고 나 자신도 그 일들을 관찰하기 위함이다.
흡연자들의 70% 가량은 금연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참으로 아이러니컬하지 않은가? 좋아서 피는 거라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끊기를 원하는 것이다.
그런데 끊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담배에 있는 단 하나의 물질. 니코틴 때문이다. 니코틴을 사용하는 사람은 95~100%가 중독되어 있다고 한다. (5% 니코틴의 중독에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들을 소셜 스모커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의 일부일 뿐이다. 적어도 난 아니다…)
금연은 요즘 트렌드이다.
내가 담배를 끊기를 결심한 이유는 2가지 였다.
첫째, 늙어서 최소한 아프고 싶지는 않았다.
담배를 피우면 당연한 일이지만 몸이 아프다. 그런데도 피운다. 이런 일(흡연)이 계속되면 나중에 말년에 고생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확연하게 느끼게 된다. 그런데도 피운다. 못 끊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공의 기준이 뭐일까를 생각해 보던 중 많은 것을 이루거나 이루지 못했는데도 몸이 아파서 매일이 괴롭다면 그건 성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뭐 최소한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몸이라도 아프지 말자였다.
둘째, 가족 때문이다.
밖에 나가서 담배를 피운다 하더라도 유해물질이 옷이나 피부, 머리카락 등에 묻어 3차 간접 흡연을 유발한다. (옆에서 피우는게 2차 간접흡연) 그래서 가족에게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끊기로 결심했다.
지금부터는 내가 금연을 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금연기의 형태로 적어보려고 한다.
금연을 하면서 생긴 일 (1주일 이내)
- 3일 안에 후각과 미각이 돌아왔다.
- 이건 되게 당황 스러운 일이었는데 후각이 돌아온다. 미각은 뭐 내가 워낙 그 쪽은 둔하니 그렇다쳐도 (그래도 식욕은 더 좋아진다.) 후각이 돌아오는 것은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물론 후각이 담배를 피울 때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굉장히 약해진 상태였다가 10년 만에 돌아 올 때 좀 당황 스럽다. 밤거리를 나섰을 때 들어오는 대기의 냄새. 지하철에서 흘러나오는 오뎅 국물의 냄새. 그리고 지하철에서 사람들의 냄새 등등. 예전의 감각이 돌아온다.
- 처음에는 나는 이 예전의 감각이 싫었는데 익숙해지니깐 괜찮고 훨씬 낫다. 새로운 몸을 얻은것 같다. 좀 더 좋은 향기를 맡으면서 살아가야지. (꽃길만 걸으소서!는 무슨 내 인생은 진흙탕 인생이었는데)
- 금연 도중에는 의욕이 사라졌다. 근데 적응이 되어간다.
- 진짜 뭔가 할 의욕이 없다. 3일동안 주말이었는데 침대에 누워서 만화책만 봤다… 예전에는 싫은 일도 담배를 피우고 착수하던 습관이 있었는데 그게 없으니깐 굉장히 허전하다. 그래서 대체 요법을 여러가지로 생각하는 중이다.
- 예를 들어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시작하던가 산책을 하고 시작하던가 심호흡 테크닉을 늘려서 뭔가 예전의 담배가 주던 신호를 대신하는 것들을 찾고 있다. 아마 자신만의 무언가가 있을 것 같은데 대체요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싶다.
- 그리고 사람들은 금연 할 때 커피를 마시지 말라는데 난 자극적인게 필요해서 하루 2잔 정도의 커피는 진한 것을 마신다. 그것도 안하면 심심해서 미칠것 같다.
- 입이 심심하다. 무지.
- 입이 심심하다. 입에 뭔가를 앙물고 있는 느낌이다. 답답하다. 그래서 뭔가를 먹게 된다. 초콜릿이 들어간 과자라든가 (하지 말라는건 다한다.) 멘토스라든가 콜라라든가 쥬스라든가 이런걸 자꾸 먹게 된다.
- 지금까지 나의 결과로는 쥬스가 가장 낫지 않나 싶다. 앞으로도 껌이나 과일, 견과류, 무가당 사탕, 물, 차들을 시험해 볼 생각이다.
- 짜증이 났다.
- 모두 까기 인형이 된다. 계속 툴툴 거리고 신경질 내고 남을 비판하고 그런다. 이 때 이 모습은 나의 모습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면 편한거 같다. 아무튼 짜증이나 신경질이 날 것을 예상하고 그 때에도 나는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하고 고비를 넘기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
- 피부가 좋아진다.
- 이건 예상치 못했던 일인데 피부가 조금씩 좋아진다. 뭐 그리 잘생긴건 아니라서 피부가 조금 좋아지는게 무슨 효과가 있나 싶지만 그래도 좋아지는건 좋다. 금연을 하면 계속 좋아진다고 한다.
- 아침에 일어나면 상쾌하다.
- 아침에 일어났을 때 30분 정도 엄청 상쾌하다. 이건 흡연을 할 때 느껴 본적이 없었던 일이다!!! 흡연을 할 때는 일어나자 마자 담배를 피우러 나가야 했으니 상쾌할 여지가 없었다. 근데 금연을 하니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잠깐이지만 매우 상쾌하다. 그 이후로는 금연의 고통에 다시…하지만 그 갈망이 영원하지는 않다고 한다. 담배를 계속 피우지 않는 나를 상상하고 이미지를 그리며 그 때를 희구해 본다.
- 1시간마다 담배를 피우러 나가야 하지 않으니 덜 귀찮다.
- 담배를 피울 때는 1시간마다 부리나케 왔다갔다 해야 했다. 겨울에도 직장에서도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데이트를 할 때도 바가지에 굴하지 않고 이 흡연 주기는 1시간 마다 계속 됐었다. 그런데 이제 그걸 하지 않아도 된다. 이제 어디를 나가도 흡연 장소가 어디있나 찾아보지 않아도 되고 극장이나 비행기 또는 전철을 탈 때 금단 증세에 시달릴까봐 급하게 후후 하지 않아도 된다. 이건 진짜 편하다. 밤에 조용히 들킬까봐 조심히 들락날락하지 않아도 되니깐!
- 손이나 입에서 담배 냄새가 나지 않는다.
- 당연한 일이지만 손에서 냄새가 나지 않는다. (대신 다른 냄새가 난다. 손을 씻고 싶다.) 근데 이게 진짜 신기하다. 근 10년간 손 냄새를 우연히 맡으면 담배 찌든내가 났는데 (입에서도) 이제 냄새가 나지 않는다!
- 혀에 설태가 사라진다.
설태가 많은 편이었는데 금연을 하고 많이 사라졌다. 양치를 하면 상쾌하다.
1주일~2주일
이 1주일이 가장 큰 고비라고 한다. 만약 당신이 이 1주일을 넘었다면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 나는 나와 당신을 격렬하게 응원한다.
나의 금연 후기
- 1주일이면 신체의 니코틴 의존은 사라진다고 한다. 심리적 의존이 남아 있는 셈이다. 담배에 대한 갈망은 3개월까지 서서히 감소한다고 하니 장기전에 준비해야 겠다. 하지만 내가 1주일 이상이나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니 이건 기적 같다.
- 나는 산책, 심호흡, 적은 양의 커피가 도움이 된다. 물론 커피는 오히려 도움이 안될 수도 있으니 주의. (나의 경우는 이상하게 도움이 된다. 입이 심심해서. 근데 원두커피는 도움이 안되는듯.)
- 너무 금연을 한다고 생각하면 더 안좋은것 같기에 몰입할 거리를 찾기 시작했다 나의 경우는 독서와 저널링이 도움이 된다.
- 돈이 조금씩 저축이 된다 금연앱을 통해 저축 되는 금액을 보고 있는데 처음에 도움이 안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면 뿌듯하다. 돈 아낀걸로 다소 비싼 다이어리인 몰스킨을 샀다. 돈이 더 세이브가 되면 내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하나씩 사서 보상을 해주면 도움이 될것 같다.
- 금연앱으론 MLC 와 quitnow를 사용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금연 다이어리가 있는데 은근히 도움이 된다. 역시 생각은 무언가 물체가 있으면 더 도움이 된다.
- 금연 대체품으로 두유, 바나나, 아몬드, 땅콩을 먹고 있다. 모두 세로토닌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떨어진 행복감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다. 두부, 계란 등 고 단백질 음식도 도움이 된다.
- 담배를 피우지 않는 내 모습을 생각한다. 적어도 담배 때문에 몸이 아프지 않을 수 있다.
- 나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라고 말하면 도움이 된다.
- 짜증과 예민함 등이 있는데 이건 뭐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냥 막 발산 중. 그런데 이전보다는 조금씩 나아지는듯.
- 앞으로는 물을 많이 마시고 육체적인 운동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늘려야 겠다. 시금치도 먹어야지.
- 금연 11일차에 힘듦이 왔다. 그래도 열심히 버틴다. 경험 상 2주차, 3주차에 고비가 온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 때는 치킨을 먹을 것이다!!!
여기서 담배의 중독원리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담배는 중독이다. 사람은 왜 그걸 끊지를 못할까?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99.99%는 바로 니코틴 때문이다. 이 니코틴이 두뇌에서 도파민이라는 신경 물질을 발생시키고 그로 인해서 행복감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금연 도중에는 기존의 도파민 오는 행복감이 오지 않는다. 그래서 대부분 버티지 못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흡연이 뇌에 걸리는 질병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다. 또한 흡연이 각종 병과 연관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끊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럼에도 끊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이 행복감의 저하 때문이다. 또한 도파민은 행복뿐만이 아니라 동기부여나 의욕에도 관련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도파민을 삶에서 자연적으로 분비한다.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실 때 운동을 하거나 사랑을 하거나 여러 만족스러운 일들을 할 때 보상 심리로서 이 도파민이 분비가 된다.
하지만 흡연자들은 담배로 이 도파민을 인위적으로 발생시키고 쾌감을 얻는다. 나 또한 그래왔다. 삶에서 소소하게 자연스럽게 가지는 능력을 잃어 버리고 약물에 의존을 하게 되는 것이다. 혹자는 자유의지를 한다고 까지 이야기한다.
이는 주객이 전도되는 현상까지 발생한다. 삶을 살기 위해 담배를 피우는 것이 아니라 담배를 피우기 위해 살아가는 것이 되는 셈이니깐. 그것을 반전시키는 것이 바로 금연이다. 사람들은 금연이 실패할 때마다 큰 손해니 안좋다고도 하지만 금연을 한 사람은 나중에 어떻게 보더라도 흡연자들보다 좋은 결과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금연은 좋은 것이다. 금연은 삶을 역전시키는 중요한 하나의 수가 될것 이다.
이것은 누가 윽박지르고 한다고 되는 것니 아니다. 스스로 금연을 하는 것의 이점을 알고 마음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당신도 함께 도전했으면 한다.
소소한 것에서 삶의 자연스러운 부분에서 행복을 찾자.
- 집에서는 안그러는데 밖에 나가면 가래를 많이 뱉는다. 아마 폐에서 축적된 나쁜 것들을 밀어내면서 가래를 뱉는듯.
- 신경질과 짜증이 장난 아니다. 다른 사람이 옆에 있으면 신경질을 자꾸내서 혼자 있는 시간을 늘렸다.
- 담배를 피우면 주름이 일찍 생긴다고 한다.
- 밖에 돌아 다닐 때 차를 갈아탈 때나 걸을 때마다 담배를 안펴도 되니 편하다. 대신 심호흡을 많이 하는 편. (브레스인~브레스 아웃!) / 당신은 지금 금연자의 찌질한 사투를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담배를 피워도 되지 않는 나를 상상하며! 3개월만 버티자! 3개월이면 담배에 대한 갈증이 서서이 사라진다고 한다. 물론 심리적인 것이 있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
-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찾아야 겠다. 요즘 몰스킨 노트를 사서 생각이나 책을 읽으면서 쓰고 있는데 좋다. 손으로 무언가를 하면 금단 현상을 잊는데 좋다.
금연 2주차~3주차
사실 나는 이때가 고비이다. 전에는 이쯤에서 실패했기 때문이다. 다른분들도 이때가 의외로 고비라고 한다. 이부분이 갈림길이다.
금단현상은 얼마나 오래갈까?
금단현상이 최고조에 이르는 시기는 금연 후 1주 이내이며 이는 2주~4주간 지속되기도 하고 개인에 따라 지속기간은 차이를 가질 수 있습니다.
다음은 금단현상의 증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우울.
즐거운 생각하기. 과일 쥬스.
불안.
누워서 쉬기
경험했던 조용하고 평화로운 장면 생각하기
아름답고 즐겁고 좋은 생각을 하자. 난 담배 없이도 살 수 있다. 여러분도 홧팅.
- 오늘은 힘든 날. 외출을 했는데 약(챔픽스) 먹는 시간을 놓칠뻔 했다. 정신 바짝 차려야 겠다. 담배는 명백히 건강을 악화시킨다. 약 먹는 시간을 꼭 놓치지 말아야 겠다. 밖에 돌아다닐 때 담배를 피우러 돌아야 다녀야 하지 않아서 편하다.
- 불안해서 보건소 클리닉에 등록을 하고 왔다. 병원 치료와 같이 받을 수 있다. 가면 상담도 해주시고 여러 금연 보조 용품도 준다. 이걸 하면 좀 더 도움이 되겠지. 2주마다 한번씩 8주는 가야한다고 한다. 응원 문자도 온다. 6개월 성공하면 금연 성공 선물도 준다고 한다. 3주까지 이제 2일도 안남았다.
- 금연을 하지 않으면 명백하게 건강이 좋지 않아진다. 반드시 끊어야 한다.
- 밖에 나가면 가래를 많이 뱉는다.
금연 3주차~4주차
- 마의 3주차에 들어 왔다. 내가 3주차를 넘고 4주가 된다면 금연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담배를 피우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는데 뭔가 괴롭다.
-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지만 너무 많이 마시면 좋지 않다.
- 담배값이 의외로 세이브 된다. 21일 이후에 약 10만원 정도. 하루 4500원이니 2~3일이면 책을 한 권씩 사서 읽을 수 있다. 이는 삶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쉽고 재미있는 책을 사모으고 읽는 행위가 도파민과 세로토닌을 분비시켜 정서적 안정을 줘 중독 증세를 완화시킨다고 (?) 한다 ㅋㅋ
- 여기저기 몸이 아픈데 이는 그 부위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한다. 손이 따끔따끔거리면 혈액 순환이 개선된다든가…
- 피부가 엄청 좋아졌다. 점점 젊어지고 있는 것 같다.
- 금연 지금 싸우지 않으면 나중에 무서운 질병과 싸워야 한다.
- 삶이 밋밋해졌는데 이는 S-S 요법이 좋다고 한다. Smoking to Sports. 운동을 하라는 이야기다. 뛰자.
- 금연 28일차. 드디어 4주째에 들어왔다. 챔픽스 부작용인지 금단 현상의 증상인지 우울하고 의욕이 없다. 그저 심리적인 것일까?
금연 37일차
- 한달이 넘으면 잘 카운트하지 않게 된다. 금연에 대한 생각도 줄어들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2달이 넘으면 아낀 돈으로 스피커를 선물로 보상하기로 했다. 음악과 커피가 어느 정도 위로가 된다. 물론 커피를 마시면 담배가 생각나는 사람은 주의.
- 기쁘다. 내 인생의 신기록이다. 조금은 무언가 이룬 느낌이 난다. 불가능한 일이 조금씩 이루어져갈때의 기쁨은 참 좋다.
뭐 어쨌든 좋다. 안좋은 것도 있지만 내 생각에 금연은 꿀이다.
금연 2년차
벌써 금연 2년이 지났네요. 때로 생각나기는 하지만 그냥 생각을 다른데로 돌리면 금새 잊혀지는 정도에요.
좀 화가 컨트롤이 안되는 경우가 있지만 심호흡이나 명상이 도움이 됩니다.
언제 다시 돌아가게 될까봐 조바심이 나거나 걱정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제는 앞만 바라보고 걸어가려구요.
모든 금연자분들 화이팅입니다.
금연 하실 분들은 금연 지정 병원에 가셔서 의사와 챔픽스 처방을 상담받아보세요.
금연 3주 지나가고 있습니다.
처음보다는 많이 수월해지는 느낌입니다.
누가 그러던데요 담배는 끈는것이 아니고 참는 거라고
많이 공감이 갑니다. 끝까지 참아보려고요
금연 결심하신분들 끝까지 횟팅입니다.
금연 1주차 인데 글보고 화이팅 얻어 갑니다^^
화이팅 하십시오. 성공 금연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