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함에 대하여 (Be Clean)
요즘 정결, 정제, 단련이라는 말이 좋다.
성격상 나는 깔끔한 편이 아니다. ?방을 어질르면서 일 해야지 직성이 풀린다.
하지만 요즘 꼼꼼하게 일한다라는 말이 자꾸 마음에 떠오른다.
핵심적인 일처리에서는 빈틈이 없지만 청결함 (Cleanness)에 있어서는 나에게 몇 점을 줄 수 있을지… …
물론 지저분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겨울 산사에 물 떨어지는 소리.
지저분함 없이 깔끔하게 정리된 환경이 주는 영감.
쓰레기 한 점 없는 길거리를 걸어가는 느낌.
부품이 완전히 맞아떨어져 프로페셔널한 느낌이 나는 느낌.
한 번에 일을 순차적으로 하나씩 결정을 내려가는 프로세스.
그런 정결함은 많은 훈련이 필요한 것이겠지?
내 안의 그런 느낌들을 표현해 보고 싶다.
물론 다른 사람을 흉내내고 싶지는 않다.
나는 나이기에.
하지만 어느정도 삶에 있어 정리와 여유 그리고 안정이 필요한 것 같다.
Cleanness.
Clearness.
PS) 요즘 편의점 알바 야간을 하고 있는데 여러가지 테스트 결과 사람들이 깔끔한 환경에서 더욱 쇼핑을 많이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