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는 늦잠을 잔다? 성공한 CEO 5인들의 개성 넘치는 아침 시간 활용법
저커버그는 늦잠을 잔다?
성공한 CEO 5인들의 개성 넘치는 아침 시간 활용법
무조건 일찍 일어나는 것이 능사는 아니지만 세계적인 기업의 CEO들은 아침 시간을 나름대로 특별하게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들의 성공 이면에는 재능과 노력은 물론, 하루를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한 나름의 ‘생활 수칙’이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기업 애플에서 스타벅스, 페이스북, 아마존 까지… 각자의 독특한 개성이 묻어나는 성공한 CEO들의 아침 시간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1. 애플 CEO – 팀 쿡(Timothy Cook)
대담함과 냉혈함을 지녔던 괴짜 천재 스티브잡스의 뒤를 이어 애플을 이끌게 된 팀 쿡.
그는 워커홀릭으로 유명한데요. 세계 제일의 기업 애플을 이끄는 수장답게 4시 30분에 일어나 메일을 확인하고 5시부터 운동을 한다고 전해집니다. 그리고 6시까지 출근하는데, 그는 가장 먼저 출근해 가장 늦게 퇴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2. 스타벅스 CEO –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
오전 6시까지 출근하는 것으로 유명한 스타벅스의 CEO 하워드 슐츠는 오전 4시30분에 기상한다고 전해집니다.
그는 일어나자마자 반려견과 함께 운동 겸 산책을 나선다고 하는데요.
하루를 가볍게 운동으로 시작하면 밤 사이 경직됐던 근육을 깨우고 몸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산책 후엔 스타벅스 CEO답게 아내와 커피를 마신다고 합니다.
3. 트위터 공동 설립자 겸 CEO – 잭 도시(Jack Dorsey)
트위터 공동 설립자이자 스퀘어 창립자 겸 CEO인 잭 도시.
그는 머리 속에 있는 생각들을 정리하려고 매일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 명상과 달리기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놀랍게도 그는 매일 약 10km에 달하는 거리를 뛴다고 합니다.
4. 페이스북 CEO –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페이스북을 이끄는 성공한 CEO 저커버그는 예상과는 달리(?) 8시쯤 일어나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다른 CEO들에 비해 기상 시간이 그렇게 이른 것은 아니지만, 그가 무엇을 입을까 망설일 시간이 아깝다고 매일 같은 디자인의 회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저커버그는 아침 메뉴도 매번 메뉴를 고민하는 ‘바보 같은’ 결정을 하는 데 시간 낭비를 하지 않기 위해서 아침 식사로 ‘아무거나’ 먹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5. 아마존 CEO – 제프 베조스(Jeffrey Bezos)
제프 베조스는 위의 저커버그와는 사뭇 다른 ‘아침 식사’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한 언론 인터뷰에서 “푹 자는 게 정말 중요하다. 8시간은 자야 하루종일 기분이 좋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이른 아침 시간에 회의를 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한 CEO입니다. 그가 이른 아침 시간에 회의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로맨틱하고 가정적인 CEO라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건강한 식단의 식사를 하면 온 몸의 감각이 깨어나 피곤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입니다.
출처 : http://healthlife16.tistory.com/m/472
그 밖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 펩시 CEO 인드라 누이도 ‘4시 기상족’이라고 하네요.
새벽에는 방해하는 사람이 없이 업무를 볼 수 있어 생산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어려운 일이라 생각되는지라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물론 성공한 사람들 중 윈스턴 처칠 처럼 늦게 일어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11시쯤 일어나 업무지시를 침대에서 했다고 하네요.
제 생각에는 성공하는 사람들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있었던 사람들 같습니다.
최근 들었던 8-8-8법칙이 생각이 나는데 8시간은 업무에 집중하고 8시간은 쉬는 것(잠자는 것 등)에 사용하고 8시간은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사용하면 24시간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하는 이야기지요. 보통 사람들은 일 – 휴식 이렇게 2단계밖에 없잖아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세로토닌이 활성화 되고 이는 밤에 멜라토닌으로 전환이 되어 숙면을 취하게 되지요. 그리고 수면의 골든 아워는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라고 합니다. 이 시간을 포함하면 좋은 수면을 취할 수 있지요. 또한 보통 적정 수면 시간은 6시간에서 8시간을 벗어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대략 수면 시간을 7시간이라고 보면 다음과 같은 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적정 수면 시간 예상
오후10시(수면 준비 시간)—오후 11시-골든아워-새벽 3시 ——- 새벽 6시 (기상) / 7시간 수면
이렇게 보면 왜 CEO들이 일찍 일어나는지 확인이 되지요? 물론 저 표는 사람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일찍 일어나는 이유는 그것이 인간에게 있어 최적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요즘 낮과 밤이 바뀌는 불면 현상을 겪고 있는데요.
불면을 바꾸는 습관은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이른 시간으로 정해두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내일부터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길러야 겠어요!
참고로 CEO의 일찍 일어나는 습관 외에 산책, 운동, 커피, 음식 메뉴나 옷의 통일화 등 다른 여러 가지 습관도 눈에 뜨입니다 ㅎㅎ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일찍 일어나는 것이 성공의 필수 조건은 아닙니다. 언제 일어나든 간에 오히려 집중하고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성공의 비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