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 스냅으로 노트 백업하기
대학 시절 동안 공부했던 노트를 정리하고 있다.
사용하는 도구는 바로 이 스캔스냅 S 1500 이다.
일본인들이 자신의 서재나 노트를 정리할 때 쓰는 보급형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일본의 한 회사인 북스캔은 대박을 치기도…생활 공간이 좁아지고 지식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일본의 정서에서는 히트할만한 제품과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생긴 녀석이다. 후지쯔 제품이다. 용지 급지대에 종이를 올려놓고 하드웨어 상의 Scan 버튼만 눌러주면 jpg 나 pdf로 알아서 백업해준다. pdf 는 ocr로 문자인식이 가능해 검색이 가능하다. 방이 깨끗해지고 있는 느낌이다. 책과 같은 ?조금 무겁긴 하지만 가능하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이 멋지다고 생각한다.
재단은 이렇게 생긴 녀석으로 해준다. 모델명은 YG-858이고 국내산이다. 재단기쪽에서는 유명하다.
이 녀석으로 노트나 책을 재단하고 스캐너로 스캔하면 끝! 정말 간단하다.
스캐너를 매각 중이에요. 스캔스냅 판매
그나저나 스캔을 하면서 느낀 건데 대학 4년 동안 참 많은 공부를 했네요. 배운 것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사실 제 몸 속에 지식들이 내재되어 있나 봅니다. 앞으로도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도전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생각입니다. 근데 난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라는 생각은 별로 안할 생각입니다. 현재에 열심히 살고 꿈을 꾸면 뭐라도 되어있겠죠.
언제나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의 모든 젊은이 화이팅이라는 상투적인 문구를 외치며 글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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