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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리 어머니 우리 아버지

우리 어머니 우리 아버지라는 독일의 국영 방송에서 한 영화를 보았다.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영화의 플롯이나 구성이 매우 뛰어나다.

2차 세계대전을 독일의 관점으로 그린 영화로 마치 삼국지를 조조의 입장에서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건담에서는 샤아의 입장에서.

다섯명의 친구의 이야기를 매우 흥미진진하게그리고 있다.

영화를 통해 사상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게 된다.

이곳으로 가는 사람과 저곳으로 가는 사람이 있지만 중간에 있는 사람은 없다. 라는 말이 나온다.

사상과 세상의 맹목적인 가치에 따라 살아가야 했던 그 시대의 젊은이들의 비극과 고민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한 가지 동의하는 분명한 진실은 전쟁은 인간의 어두운 면을 드러낼 뿐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다른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역시 사상의 맹목적인 추구에 비판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

사람들이 오해하는 사실들이 몇 가지 있다. 돈은 물질이다. 세상은 사상에 의해 지배받지 않는다이다. 돈은 물질이 아니라 매개체이며 세상은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개념과 사상의 ppl쯤 되는 것이다.

젊은이에겐 손만 뻗으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듯한 착각이 있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그렇게 불규칙한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가에 대한 문제이며 스스로의 세상을 지키기 위한 전쟁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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