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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스티브잡스 1983 디자인 컨퍼런스 연설

Talk by Steven Jobs – IDCA 1983?- 풀영상

스티브잡스 1983 디자인 컨퍼런스 스피치

 

디자인 업계에 컴퓨터 디자인을 위해 도와달라는 주장을 하는 내용이다.

30년전이지만 아이폰을 기반으로 하는 유비쿼터스의 개념, 디자인의 개념, 구글의 스트리트뷰의 원형, ?음성인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은 참 인상깊다. 뛰어난 비저너리라는 생각이 든다.

세상과의 광범위한 커뮤니케이션, 다른 익숙한 원리에 근거하여 새로운 개념을 추론하는 모습,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생각들, 선동적인 어조 등 생각해볼점이 많은 음성이다.

그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는 그의 비전에 깊이 헌신했고 열심히 산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는 진정한 천재가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든다.

흥미로웠던 점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세상에 깔려있는 많은 현상의 원리를 찾아내는 것이고 그것을 적용하는 것이라는 점.

컴퓨터를 미디엄, 즉 하나의 미디어로 보고 접근했다는 점이다. 즉 라디오, 텔레비전,비디오 같은 커뮤니케이션의 집합체 또는 프로세스로 보았다는 것이다.

그는 이종간의 사고가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컴퓨터를 자전거로 비유한 예전의 말이나 진화과정을 콘돌인가 하는 새로 비유해서 위에서 조망하는 관점을 설명하는 예전의 예도 인상깊었던 기억이 있다.

컴퓨터를 미디어 디벨롭먼트로 본다는 것은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매체가 구동되는 플랫폼적인 개념으로 본 것으로 볼 수 있다.

초창기에 상상력이 발휘된 뛰어난 사고라 볼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초기부터 디자인을 적용하고 메일을 전화에 비교한 것 등 참 보통 사람이 가지기 어려운 감수성과 상상력을 가지고 있는듯 보인다.

앞으로의 미디어의 시대는 어떠한 시대가 올까? 웹TV, 진화된 블로그 매체, 전자책, 오디오북, 음성 인터페이스, 삶을 기반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인 ICT기술. 어떠한 매체이든 간에 지식, 소프트웨어, 미디어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측면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나는 잡스의 철학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배워나갈 점은 많다고 생각한다.

인생은 너무나 짧기에 이것저것 하며 낭비하기에 너무 아깝다.

자신의 비전을 발견하고 그것을 모든 인생을 다해 추구해야 한다.

개념적인 측면에서 자신만의 사고를 바탕으로 전개해 나가는 것. 자신의 재능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으로 전개하는 것.

그것이 어떠한 일이든 간에.

이제 당신의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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