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TV (미국 드라마 추천) 베스트 10
1. 기묘한 이야기
역시 1위는 기묘한 이야기이군요. 넷플릭스에서 방영되고 있으며 현재 시즌2가 공개 되었습니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떡밥을 잘 회수하는 착한 드라마(?)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감독은 더퍼 브라더스 형제로 1984년에 태어난 쌍둥이 형제입니다. 영화에 관심이 많았고 어렸을 적부터 영화를 촬영해온 친구들입니다. 캘리포니아로 옮겨 그곳대학에서 영화를 공부했지요. 2005년부터 감독을 해왔지만 여러분에게 가장 익숙한 것은 바로 이 스트레인저 씽즈 (기묘한 이야기) 일것입니다.
어쨌든 기묘한 이야기는 위노나 라이더가 출연을 하는데 사실 많이 늙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모르고 보면 그냥 아주머니 같은 느낌이 드는데 시즌 2에서는 조금 나아졌더군요.
80년대를 배경으로 한 SF 호러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80년대에 유년시절을 보낸 미국인들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킬 만한 요소들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초능력, 아케이드 게임, 고스트 버스터즈 같은 것들입니다.
재미있습니다.
2. 워킹데드
로버트 커크만의 좀비 아포칼립스물 만화 워킹 데드를 원작으로 한 실사 TV 시리즈.
조지아 주의 보안관 릭은 범인 검거 중에 총상을 입고 혼수 상태에 빠진다. 드라마에서는 총상을 입기 전에 몸에 한 발을 맞고 쓰러졌으나 방탄복이 막아냈고, 쓰러진 릭을 향해 다가온 셰인을 바라보고 이야기하는 순간 머릿수에 들어있지 않아 파악하지 못했던 범인 한명이 뒤에서 쏜 총에 왼쪽 옆구리를 맞았다. 원작에서는 릭을 엄호하던 셰인이 손에 총을 맞아 엄호에 실패하고 릭의 오른쪽 갈비뼈 부분이 날아가는 것으로 나온다. 릭이 혼수 상태에서 깨어나보니 세상은 좀비 사태로 헬게이트가 열려 있다는 스토리. 드라마에서 릭 일행은 이 좀비들을 ‘워커’라 부른다. 그리고 생존 그룹마다 이들을 부르는 명칭이 다른데, 바이터, 스킨 이터, 로터 등 다양하다.
케이블 TV인 HBO에서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현재 시즌 8까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좀비물 중에서는 최고의 인기가 아닐까 싶네요.
3. 왕좌의 게임
역시 왕좌의 게임입니다. 현재 시즌 7이 종영된 상태입니다. 시즌 8으로 완결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얼음과 불의 노래라는 조지 RR 마틴의 소설이 원작이며 판타지 덕후들의 마음을 울리는 작품입니다.
4. 퍼니셔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다크히어로인 퍼니셔를 주인공으로 하는 넷플릭스 드라마입니다. 2017년 11월 17일 공개 되었습니다.
줄거리
프랭크가 37명의 인물에게 복수를 마치고 퍼니셔로서의 삶을 끝낸 시점부터 시작된다. 프랭크는 공사장에서 끝없이 떠오르는 가족과의 추억을 망치질로 밤새 달래가며 겨우겨우 버티고 있었으나 공사판 인부들의 범죄에 연류된 인물을 구하다가 누군가에게 자신의 정체가 드러난다. 그 인물은 자신을 마이크로라고 칭하며 프랭크가 투입되었던 불법적인 작전인 케로베로스 작전의 영상을 보낸다. 프랭크는 캐런을 통해 마이크로의 정체를 알아내는데 마이크로는 사실 케로베로스작전의 사실을 알리려다 사살되었던 인물 리버만이었고 둘은 같은 목적을 위해 힘을 합친다. 사건이 진행될수록 케로베로스 작전의 실체도 드러나는데 해당 작전에서 3명의 인물이 시체에 배를 갈라 마약을 들여왔었고 프랭크는 그들을 한명씩 처절하게 처치해 나간다. 그 과정에서 파트너 경찰이 살해되었던 마다니도 엮이게 되며 프랭크는 자신의 전우였던 루소가 적들과 한패라는 것도 알게된다. 마지막에는 케로베로스 작전의 실체가 드러나 도망치던 루소와 프랭크는 과거 프랭크의 가족과 함께 갔던 놀이동산의 회전목마에서 결투를 벌이고 루소는 프랭크에 의해 유리파편에 얼굴이 너덜너덜하게 갈려버린다. 프랭크는 국가에서 큰 빚을 졌기 때문에 풀려나게 되었으며 자신을 내내 도와주었던 전우 커티스와 함께 퇴역한 군인들의 모임에 가서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작중에서 담고 있는 주제는 테러리즘, 총기문제, 퇴역군인에 대한 빈약한 복지, 부패한 정부와 상층부, 마약문제 그리고 중동문제 등에 대한 비판이라 볼 수 있겠다.
평가
평가단의 평가와 대중 평가가 상당히 갈린 호불호가 갈린 작품이라고 합니다. 평가단 점수만 보면 데어데블 시즌2와 디펜더스에 이은 세번째 평작으로 아이언 피스트만큼의 최악은 아니나 넷플릭스 드라마의 부진을 씻는 작품은 아니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관객의 점수는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5. 쉐임리스
2004년부터 영국에서 방영한 Shameless의 리메이크 버전. 그러나 캐릭터와 설정만 빌려온 수준이고 시즌이 진행될수록 내용은 완전히 다르다. 2017년 11월 기준 8시즌이 방영중이고, 9시즌 리뉴얼도 확정되었다. 쇼타임 방송사 드라마중 최장기간 방영중이다.
알콜 중독인 아빠 프랭크와 그 아버지 못지 않게 막장인 여섯명의 자녀들이 시카고 사우스사이드의 빈민가에서 생활하며 발생하는 에피소드들을 그리고 있다.
19금 드라마이기도 하고, 빈민가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인 만큼 선정적인 장면이 상당히 많고 욕설도 많이 나오며, 절도, 사기, 마약 등을 비롯하여 온갖 막장 행각들과 범죄들이 끊이질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시청에 주의를 요한다.
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 리암 갤러거 형제를 모티브로 만든 드라마.
6. 플래시
DC 코믹스의 히어로인 무지 빠른 영웅 플래시 배리 앨런을 다룬 드라마.
줄거리
11살의 배리 앨런은 어머니 노라 앨런이 기묘한 사건에 의해 살해당하고, 아버지 헨리 앨런이 그 범인으로 지목되어 체포당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부모를 잃은 배리는 헨리 앨런의 절친한 친구였던 형사 조 웨스트에게 거두어지고, 성장하여 센트럴 시티 감식반의 조수로서 일하게 된다. 배리는 어머니의 죽음에 관한 비밀을 풀기 위해 기이한 사건들을 찾아다니지만, 그 탓에 오컬트 마니아 괴짜라는 인상을 주게 된다.
그 이후, 배리는 스타 연구소에서 진행한 입자 가속기 실험의 사고로 인해 발생한 번개에 맞고 9개월간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된다. 폐쇄된 스타 연구소의 연구진들은 깨어난 배리에게 배리가 초인적인 스피드와 힘을 얻게 되었다고 말하고, 이후 배리 외에도 입자 가속기 실험 사고로 인해 초인적인 능력을 얻은 인물들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배리는 이전에 만났던 애로우의 조언을 듣고 플래시가 되어 센트럴 시티를 지키기로 결심한다.
평가
떡밥을 줄창 뿌리기로 유명한 애로우의 스핀오프 답게 이쪽도 떡밥을 잔뜩 뿌린다. 특히 해리슨 웰스 관련으로. 해리슨 웰스 항목으로 들어가면 정리해놓은 떡밥이 엄청나다. 그 외에도 리버스 플래시의 정체나 고릴라 그로드, 플래시 로그 등등.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는 2011년 11월 5일부터 FX에서 방영중인 미국의 공포 드라마 시리즈이다.
제목 그대로 미국인이라면 들어봤음직한 도시전설을 다룬 호러물이다.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넷플릭스에서 2017년 9월 24일 1, 2화 방영을 시작한 자체제작 스타 트렉시리즈. 스타트렉 엔터프라이즈의 마지막 에피소드로 부터 10년이 넘는 시간을 보낸뒤에 다시 제작된 스타 트렉 TV시리즈다.
미국내에서는 CBS 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CBS All Access 에서 방영되고, 미국외에서는 넷플릭스에서 방영된다.
시리즈 프리미어가 방영된 직후, 로튼 토마토의 비평가 지수는 85%로 좋은 출발을 하였으나 IMDB의 평점은 6점대로 차이가 컸다. 스타트렉이라는 이름을 떼어 보면 재미있고 잘만든 시리즈이지만, 스타트렉 시리즈로서는 조금 미묘했기 때문에 비평가와 팬의 평점 차이가 나지 않았나 하는 추측을 하고 있다. 하루 뒤부터는 IMDB 평점도 7점대로 상승하였다. (현재 7.4)
1시즌은 15편으로 방영되며, 시즌 2는 아직 제작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인데, 제작자인 알렉스 커츠먼은 ‘시즌2에 대한 대략적인 스토리라인은 정해져있다. 다만 제작이 되더라도 방영되는건 2019년 초반이 될 것 같다.’ 라고 인터뷰한 바 있다. # 1시즌 1~6화가 방영된후 CBS 에서는 2시즌도 제작하겠다고 발표하였다. #
배경은 2256년으로 커크와 스팍이 활약하던 스타 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TOS, The Original Series) 의 10년전이고, 2009년 J.J. Abrams에 의해 다시 만들어진 스타트렉 더 비기닝의 패러렐 세계관이 아닌 TV 시리즈 세계관(프라임 유니버스)의 리부트라고 한다.
그레이스 아나토미
미국 ABC에서 2005년부터 방영중인 드라마. 국내 인기 미국 드라마중 하나이다. 제목은 분명히 ‘그레이스 아나토미’ 인데 이상하게 한국에선 ‘그레이 아나토미’ 라고 읽는다.
시애틀 그레이스 병원에 메러디스 그레이라는 인턴이 발령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병원을 무대로 한 재난드라마라서 House M.D.처럼 메디컬 드라마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하라는 진료는 안하고 연애를 하는 드라마이다…
오빌
오빌은 2017년부터 방영된 미국의 SF 코미디드라마이다. 인기 시리즈 스타 트렉의 패러디 요소를 다수 포함하였고, 마찬가지로 우주비행선 오빌호에서 벌어지는 시트콤과 드라마를 다룬다. 세스 맥팔레인이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이다.
이상 미드 추천을 마쳤습니다. 미드 소개 내용에는 나무위키에서 참고한 내용도 있음을 밝힙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묘한 이야기를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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