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인천에 간 일이 있었다.
백제의 역사가 약간 닿아 있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백제의 문화는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의 문화 발전의 모토가 되었다.
하지만 전통의 계승성에 있어 지금은 어떠한가?
일본은 자신들의 문화를 잘 보존하고 발전하여 어느 정도의 전통성을 이루었지만
한국은 국내외의 많은 변화를 거치면서 문화와 전통의 상당 부분을 잃었다.
앞으로 10년간 대한민국의 전통과 그 정체성에 관한 고민들이 많이 생겨날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가 확립해나가는 한국과 현재까지 이루어왔던 대한민국의 전통이 공존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