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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하버드까지

15살부터 길 위에서 생활하다 하버드에 입학까지한 리즈 머리의 실화를 담은 책이다.

부모님은 마약 중독자였다. 냉장고에는 먹을 것이 없었고 밤에 잠을 잘 때는 어디에서 자야할지 끊임없이 걱정해야 했다.

그야말로 살기위해 필사적으로 변화를 꿈꿔야만 했던 소녀의 이야기이다.

책을 읽다 감동을 받았던 부분이다.

리즈의 생일 날이었다. 어머니는 리즈의 할머니가 보내주신 선물인 5달러를 훔쳐서 마약을 사왔다. 리즈는 어머니가 돌아오자 화를 냈다. 어머니는 다급히 마약을 들고 화장실로 달려갔다. 리즈는 화장실로 달려갔다. 그곳에서는 어머니가 마약을 변기에 버리며 울고 있었다. ‘아가야, 난 괴물이 아니야!’

이 부분을 읽다 눈물을 흘렸다. 사람들은 현사회를 상대적 빈곤의 사회라고 부른다. 하지만 그들은 결코 배고파본 적이 없는 사람들일거라 생각한다. 아직도 절대적 빈곤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있다.

사람들이 그들에 대해 어떻게 말하든 사람들은 그들과 그들의 상황을 알지 못한다. 그렇기에 그 사람들의 말은 아무런 효력이 없다. 그 사람들을 원망할 필요도 없다. 그렇게 해도 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힘들게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스스로에게 말하자.
“나는 내 삶의 주인이다.”

리즈 머레이, 리즈 머리 (Liz murray)

 

 

 

 

 

 

Breaking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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