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비상전화 거는 3가지 방법
낯선 곳에서 만약의 비상사태가 있을 경우 아이폰으로 긴급전화를 걸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럴때 긴급전화를 어떻게 손쉽게 할 수 있을까? 한번 알아보자. (물론 응급상황에서 전화를 걸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긴급전화는 112 (경찰) 또는 119(응급, 소방)이다. 비상 상황에 아이폰으로 긴급전화를 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 아이폰을 해제하고 통화를 눌러 112 또는 119를 누른다.
- 잠금 해제를 여러번 실패하면 암호를 입력하는 화면이 뜨는데 이 때 상단의 긴급상황 버튼을 누르면 잠금을 해제 하지 않아도 긴급전화를 걸 수 있다.
3. 시리로 긴급전화 걸기.
의외로 사람들이 잘 모르고 안쓰는 기능 중 하나는 ‘시리야’ 기능이다. 이 기능은 아이폰이 잠금화면이든 아니든 시리야라고 부르면 시리를 활성화 시켜서 여러가지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기능이다.
설정->Siri->’Siri야’ 허용에서 활성화 할 수 있다.
시리야를 허용하면 5번에 걸쳐 나의 목소리를 인식하여 저장하는데 이렇게 하면 다음에 시리야라고 부르면 시리가 활성화된다.
이 시리를 활용하면 아이폰에 손을 대지 않고 잠금화면이든 아니든 간에 긴급전화를 걸 수 있어 긴급이나 위급 상황에 매우 유용하다.
내가 실험해 본 결과
시리야 112 (이 때 일. 일. 이. 이렇게 끊어서 말해야 한다.)
시리야 119에 전화해
가 인식률이 가장 좋은 걸로 판단된다. 이렇게 명령하면 5초후 긴급전화에 연결한다. 바로 걸리는 것은 아니므로 여러분이 실험하여 자신에게 맞는 것을 파악해 보도록 하자. (실험할 때 전화는 하지 마시길…)
다만 시리야는 주머니에 있을 때 실행되지 않는다. 그래서 비상 전화를 걸어야 할 상황 비슷한것이 있으면 일단 핸드폰을 꺼내자. 그러면 일단 경각심을 줄 수 있고 당신은 긴급전화를 걸 수 있는 준비가 된다.
물론 이런 전화를 할 일이 거의 없기를 바란다.